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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길게 느껴진 연휴를 지나 종이신문을 받는데

종이신문의 향기가 좋다.

찬 공기에 특유의 향긋한 종이향이 너무 좋다.

조선경제신문에서 개인투자용 국채에 대한 기사가

올라와서 받아적으면서 공부해본다. 

 

 

 

2024년 상반기부터 개인투자용 구채가 발행될 예정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일반 국채와 달리 주기적으로 이자가 나오지 않지만,

만기를 채우면 가산 금리를 더한 복리를 적용받아 목돈을 손에 쥐게 된다.

만기 시 받는 이자는 일반 국채보다 분리 과세 혜택이 크다.

 

1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8일 개인투자용 국채를 판매할 대행 기관 선정 입찰을 마치고

업무 시스템을 구축 한 뒤, 오는 2024년6월부터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2024년 발행 규모는 10년물과 20년물을 합쳐 총 1조원이다. 

1인당 최소 매입 금액은 10만원이다. 

1년 최대 매입 금액은 1억원까지 매입 할 수 있다.

 

 

2024년 처음 발행되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가장 큰 특징은

투자보다는 저축을 위한 상품이라는 점이다. 

일반 국채는 만기 전 중도에 거래가 가능하고,

통상 6개월마다 이지가 나온다. 

그러나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 전까지 사고 파는 매매가 사실상 불가능하고,

만기가 오기 전 중간에 이자가 나오지 않는다. 

 

대신에 개인투자용 국채는 만기를 채우면 원금과 더불어, 

표면 금리에 매월 결정된 가산금리까지 합쳐 복리로 계산된 이자를 한 꺼번에 받을 수 있다. 

예컨대 개인투자용 국채는 10년물을 1백만원어치 매입한 경우,

현 국채 금리 연 3.4%에 가산금리 0.1%가 적용된다고 가정하면 총 41말8천원가량의 이자소득을 거둘수 있다. 

일반 국채 10년물을 1백만원어치 매입한 경우엔 이자소득으로 6개월 마다

1만7천5백원씩 총 35만원을 받는다. 

만기까지 보유할 생각이면 개운투자용 국채가 유리한 것이다. 

 

또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액 2억원까지는 만기 시 지급하는 이자소독을 

종합소득에 포함시키지 않고 14% 세율로 분리해 과세하는 혜택도 제공된다. 

읿만 국채의 이자소득은 다른 금융 상품의 이자, 배당소득과 합쳐 2,000만원까지만 

같은 세율로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시장에선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 만기 시 금리가  연 3.5%일 경우

소득세와 지방세를 제하고도 10년간 35% 수준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음... 일반인인 나로서는...그닥 구미가 당기지 않는...ㅎ

만기 때 까지 매매가 불가능 한건 뭐... 그렇다고 쳐도...

만기가 오기 전에 중간에 이자가 노오지 않는다는 좀.....적어도 년간 이자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 개인투자용 국채 나오면 혹시나 혹시나 시장 상황 안 좋으면 상품 특징을 바꿔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가져도 될지 말아야 할지... 아니면 다른 금융사가 이와 같은 채권을 여러개 묶어서

월배당 ETF로 만들지도 모르니 다른 금융 옵션을 고려해봐야 할지...

아무튼 돈은 지뿔도 없는데 고민만 한참 앞서간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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