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배당금 재투자 쏠쏠했는데 금융투자소득세에 TR ETF 상품 매력 뚝 기사를 읽고

accountingtax 2024. 5. 30. 19:51
반응형

매일경제신문에서 금융투자소득세

관련  TR ETF에 관한 기사가 올라와서

받아적으면서 공부해본다.

 

 

 

코스피 배당금 재투자 시 수익률이 단순 지수 투자 대비 2배 가량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성과과 뛰어난 투자 전략이지만 금융투자소득세가 도입되면

강제로 배당금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라 시장에서는 외면받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200지수의 배당금을 자동으로 재투자한

토탈리턴 TR 지수의 2011년 1월 출시 누적 수익률은 70.4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200 지수의 단순 누적 수익률은 34.99%에 불과했다.

 

하지만  TR 상품은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에 따른 상장폐지 우려에 투자심리가 죽은 상태다.

금융투자소득세 도입을 규정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에서

모든 집합투자기구는 매년 결산, 분배해야 한다는 조항이

TR ETF 에도 확대 적용됐기 때문이다. 

 

한국 증시의 주요 자산운용사가 출시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TR ETF의 2024년 개인투자자 합산 순매수액은 35억에 불과하다.

사실상 매수세가 실종됐다고 봐도 무방한 수치다. 

 

 

 

음... 금융투자소득세...  왜 이런걸 만들어서 세금을 더 거두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세금을 너무 과도하게 내는 것 같아 심리적으로 불편하다. 

더군다나 TR ETF의 금융상품 특성을 무시한 일종의 행정편의주의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자본시장 파괴가 목적이 아닐까하는 우려적인 생각도 든다. 

아니면 금융상품 구조를 이해하기 불편한 사람들이거나..

다른 국가에서도 이런 식인지 궁금하다. 

다른 국가에서도 TR ETF에 매년 결산하고 분배해야 한다는 

소득세법 조항이 있는지 궁금하다. 

반응형